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은 11일 연속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지만, 양이 적어서 오히려 습도만 끌어올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3도,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, 온열 질환자 수가 무려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<br /> <br />물, 그늘, 휴식 이 세 가지 수칙을 잘 기억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열대야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 '폭염경보'가 발령 중인 가운데, 대부분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도는 17일째, 강릉은 13일째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고, <br /> <br />특히 강릉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지 못한 열기는 한낮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한낮 기온 33도, 대전과 광주 34도,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고요, <br /> <br />경북 경주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부 지방은 하늘빛이 흐리겠고, <br /> <br />수도권은 오전까지, 영서 중북부는 오후까지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5~10mm로 적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남부 내륙은 내일과 모레,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맑은 하늘이 함께하는 남부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'매우 높음' 수준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,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010928108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